멀리서 보아야 예쁘다

에펠탑/개선문

by 호밤부
다가갈 수록 철탑으로만 보이던 에펠탑
비수기인데다 평일 아침에 가니 사람이 거의 없어 좋았다.
해가 슬슬 올라오는 중

비가 그치고 눈이 내린 다음날 아침이다. 런던행 유로스타를 타기에 앞서 어제 미처 못 본 에펠탑을 보러 발걸음을 재촉했다. 해가 뜨며 푸른 하늘에 온기가 감돌고 비행기 구름이 그 사이를 가로지르며, 흰 눈으로 덮인 세상 속 우뚝 서 있는 에펠탑의 모습이다.

햇빛을 받아 옅은 금색을 띠던 개선문
중고등학생 정도면 보호자 동반 시 음주가 가능하다는 영국의 펍

영국으로 돌아와서 과일이랑 비스킷을 먹으면서 조금 쉬다가 펍에 갔다. 가서 한국식 치킨과 피쉬 앤 칩스를 먹었는데 유럽 와서 먹은 것 중에 가장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