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 왜 ‘실리콘’일까요?
2017년 풋스캐너를 통해 약 5년간의 고객 발 데이터 수집 및 제품 R&D 과정을 거친 우리는 100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공통적으로 원하는 단 하나의 지점에 도달했다.
바로, “꺼지지 않는 쿠션감!”
그리고 기능성 신발이었다.
제품을 개발하던 2022년, 등산에서 걷기로 야외활동 유행이 바뀌고 있었고 (출처:한국경제 - ‘등산에서 걷기(트래킹)로’ 야외활동 유행이 바뀌는 중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201186388h), 그 흐름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 이후 그 지속세는 더욱 가중되었고, 특히 걷기를 즐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고객이 가장 원하는 것은
“1위 : 오래 걸어도 꺼지지 않는 신발이 있었으면 좋겠다.”
5년동안 깔창만을 연구하고, 개발하던 우리에게 이제는 신발을 만들 때가 온 것이다. 사실, ‘아무리 걸어도 꺼지지 않는 쿠션감’이라는 것은 굉장히 역설적이다.. 그런데 그 어려운 걸, 우리는 해내야만 했고 해내고 싶었다. (마침내 해냈다!)
발이 닿을 때 최적의 소재를 찾기 위해, 수많은 소재를 연구했다. 발이 아픈 고객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소재여야만 했다.
시중에 ‘기능성’이라고 판매되는 메모리폼, 라텍스, 우레탄 … 등이 있었지만, 까다로운 우리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고, 결국 우리는 기능성 깔창에서 흔히 쓰이는 소재로부터 벗어나기로 결심했다.
우리가 신발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일단 깔창이다. 그리고 그 때 사용되는 소재는 반드시 *반복압축복원율이 높아야만 했다. 수치가 높을수록 우리 몸에 받는 충격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반복압축복원율: 300,000만 회의 반복적인 압축 운동에 충격받은 소재가 원래 상태로 복원되는 비율
특히 기능성 깔창을 몇 번 써본 고객들은 항상 몇 번 착용하다 꺼지는 쿠션감에 불만족했던 경험이 많았다. 하루에 우리 몸이 받는 충격은 650톤. 보통 성인 직장인 기준 ‘70kg의 하중 x 3,000보 이상의 걸음수’를 한 달 이상 견딜 수 있는 소재는 흔치 않았고, 대부분 소재가 꺼지기 마련이었다. 문제는 복원이 되지 않는다는 것.
걸을 때 단 1초의 시간, 빠른 복원 타임이 중요했다.
우리 몸은 걸을 때 도약, 공중이동, 착지굴림의 3단계 반복 패턴에 의해서 앞으로 나아간다. 이때 왼발과 오른발이 교차 이동하는 과정에서 왼발이 착지하고 오른발이 도약을 거쳐 공중이동, 착지하는 순간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1초였다.
1초의 시간 안에 쿠션보강제가 원상 복구가 안되면 압축복원율이 높다고 해도 충격흡수 효과가 현저히 떨어졌다.
1년동안 수 많은 깔창과 신발을 신고 걷고, 또 걸었다!
테스트한 결과 유명 신발 브랜드의 깔창, 그리고 시중에 많이 판매되던 기능성 깔창은 대부분 압축 복원율이 70% 이하였다. 그리고 발을 제대로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은 없었다. 사실상 압축복원율 70% 이하 제품은 구매할 이유가 없었다.
마침내 우리는 실리콘을 찾아냈다. 보통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실리콘은 겔 타입의 투명한 실리콘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실리콘을 오픈셀 형태(스펀지)로 만들어 발로 밟을 때 착화감이 부드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고안했다. 실리콘오픈셀은 타 소재들과 다르게, 무려 98.4%의 뛰어난 압축복원율을 자랑했다. (감히 세계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1.6%밖에 꺼지지 않는다는 것은.. 아무리 밟아도 사실상 쿠션감이 계속 지속된다는 의미다.
세상에 없는 단 하나의 깔창을 드디어 개발했다!
친환경 소재라는 것은 덤이구요! (*실리콘은 불에 타면 모래가 되는 성질이 있어, 인간이 태초에 맨발로 땅을 걷는 듯한 느낌을 선물합니다.)
꺼지지 않는 쿠션감, 하나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Wearing is Belie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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