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부터 나온 글들
한때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단 하나의 약점도 없는 사람
모두의 존경을 받고 싶은
강렬한 욕망에 휩싸여서
그런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누군가 나의 약점을
알아차리고, 들춰내고
비난하면
화가 났다. 수치스러웠다
하지만 모든 약점을
다 없앨 수는 없는 법
약점이 없다는 건
완벽한 게 아니고 이상하다는 것
나의 약점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더 나은 내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걸 알게 되었다
우리는 약점 투성이로 태어났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그래도 우리는 온전하다
우리의 가치는 변함없고 손상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