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사람들은 내일이 항상 보장되어 있는 것처럼 지내고 미래의 어느 시점까지는 본인은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평탄하게 지내고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내다 보면 언제 어느 시점에서 사고를 당할지 모르는 것이다. 아니면 갑작스럽게 몸이 안 좋아지는 경우도 생각을 하면서 지내야 한다. 운동을 꾸준하게 하기 때문에 혹은 몸관리를 잘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실체적인 수치가 좋기 때문에 어느 특정한 미래의 시점까지 보장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
지만 어느 정도의 가능성으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너무 깊이 고민할 필요는 없지만 큰 조직에서 지내다 보면은 우연찮게 본인상의 부고를 보는 경우가 많고, 큰 회사의 게시판에는 항상 본인상의 부고 알림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어떤 경우는 함께 근무하였던 분들 중에 갑작스럽게 본인상의 부고를 받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가까운 분들에 대해서도 이런 생각을 가지면서 사람들을 대하다 보면은 좀 더 밀도 있는 대화나 관계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하고 싶은 말이나 하고 싶은 일들이 있을 때에 너무 미루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아직 시간이 많이 있으니까, 눈앞에 닥친 이거 하나만 마무리되면은 다음에 더 좋은 시간이 있을 것같이 보이기도 하고, 다음에 만나면 이야기 나누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다음이 언제 올진 누구도 장담할 수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일을 바로 시작해 버리는 것들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생각날 때 가능한 것들은 우선 조그마한 것이라도 먼저 시작을 해버리자. 내일이 보장된 것이 아니라면 오늘 하루가 감사하게 생각될 것이고 지금이라도 시작할 수 있는 것들은 바로 할 수 있는 마음을 먹기가 쉬울 것이다. 회사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버티면서 원하는 위치에 올랐는데 갑자기 암선고를 받고 그만두는 여러 회사의 경영진을 보았었고, 정년까지 열심히 일하다 정년이 되고 은퇴를 한 뒤에 갑자기 암을 판정받는 분들도 여기저기서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는 것이다. 가능한 주어진 조건에서 하고 싶은 것들은 시간을 미루지 말고 바로 시작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하루라도 먼저 시작하면 본인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만족감을 가져다주는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