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아름다움이란

아름다움에도 중도가 있다.

우아함은

과유불급

복잡하지 않다

단순미와 깊이가

있을 뿐

아름다움에도 중도가 있다.

지나치게 소박하지도

넘치게 화려하지도  않아야 한다.

우아함은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최선의 상태로

순수, 질서, 품위가 있어

우리에게 즐거움, 기쁨, 행복을 준다.

우아함

우아일체 마음에서 나온다.

우주와 내가 하나

대우주와 소우주의 조우(遭遇)

발은 땅에 딛고서

눈은 별을 본다

내 몸은 우주 원소로 이뤄진

소우주니~!

일즉다 다즉일

일미진중함시방

거시와 미시의 융합

그 조화와 균형의 

완성된 어우러짐이

중도의 美

우아일체

우아한 아름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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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우아일체 ~우주와 나는 일체로 하나이며, 모두와 나는 하나 라는 범아일여 사상이다.

*일즉다 다즉일 (一卽多 多卽一) ~ 하나의 형상 속에 다른 많은 형상이 포함되어 있으며, 복잡한 형상도 하나의 형상에서 나왔다는 말이다. 그렇게 우주만상이 대립하지 않고 서로 융합하여 무한하게 하나 안에서 돌아가며 유지되고 있다.

*일미진중함시방(一微塵中含十方 )~ 하나의 티끌 안에 온 세상이 담겨 있다는 말이다.

*조우(遭遇)~  원래 신하가 뜻에 맞는 임금을 만남을 말함인데 그 만큼 어려운 만남을 말한다.

언제나 거시와 미시적 세계에 관심이 있는 것은
물질적 우주의 광대무변함과 영혼의 영원함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아름답다는 것은 결국 그 우주와 영혼의 조화로움인데
흔히 말하는 황금비율도 있듯이 그것은 중도에 있다 본다.

모든 것이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은 상태,
그 중도가 조화요 우아한 아름다움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