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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나니 May 17. 2023

시간이 흐른 뒤

당신의 시간

나는 이제야 조금 어른이 되었는데

엄마는 딱 그만큼씩 아이가 되어간다.


이제는 내가 당신을 지킬게요.

당신이 해왔던 것처럼.


난 아마 잘 해낼 거에요.

이미 최고의 스승에게 배웠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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