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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오천삼백네번째
by
정효진
Nov 25. 2023
뺨을 열번 어루만진다.
손을 꼬옥 잡았다 놓는다.
으스러져 깨기 직전까지만 힘껏 껴안는다.
별도 졸리운 밤에,
만오천삼백네번째 같은짓이다.
만오천삼백네번째 후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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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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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성장과 변화와 도전하는 삶을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본생활의 막연한 두려움을 글과함께 극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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