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by 지니의 쉼표

지니의 쉼표로 숨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by 지니의 쉼표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내일 브런치 작가 31일째 되어 필명을 바꿀 수 있는 날,

작가님들은 어떻게 필명을 만드실까요?


저는 처음 브런치스토리 도전할 때, 마음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으로 고민 없이 '마음 챙김 숙진'으로 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실명이 담긴 이름이 부담으로 다가왔고,

제 글의 방향도 조금씩 달라지고 싶었습니다.


저만의 마음 챙김을 넘어,

힘들고, 휴식이 필요한 이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담은 글도 쓰고 싶어 졌습니다.


글에서의 쉼표 같은 역할,

살아내다 보면 쉼표가 필요한 순간이 있기에

인생의 길목에서 쉼표 한 번 찍어 드릴 수 있는

잠시 쉬어가시는 여유와 숨을 드리는 글이면 좋겠습니다.




마음 챙김이 제게 거창하게 다가왔습니다.

그 정도의 글을 쓸 줄도 모르는데... 어쩌려고 그랬을까요.

숨 한 번이면 되는데,

잠시 멈춰 "휴~"하고 숨을 크게 내뱉으면,

마음에 작은 안도가 찾아오는 정도면 될 것 같은데... 하면서요.


제 마음 챙김이 추구하고 싶었던 거창함이

조금은 소심해졌을 수도 있지만,

한 달의 시간 동안 제가 주제를 파악한 거 같습니다.




제 이름의 끝글자 '진'을 따서,

알라딘 지니처럼 기가 막힌 소원을 들어드릴 수는 없어도

여러분의 하루가 소중하고 아름답게 변하길,

소망을 담아 기도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이름을 지었습니다.


급하게 살아내느라 숨이 가쁜 당신에게

잠시 멈춤을 선물하고 싶은 작가 '지니의 쉼표'로 새로이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처럼 따뜻하게 찾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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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니의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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