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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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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나난
어쩌다보니 간호사. 어쩌다보니 딸하나. 다시 오지 않을 아이와의 고군분투의 시간을 기억하고 싶어서 매일 글쓰기에 도전합니다. 언젠가 나의 글이 아이에게 좋은 위안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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