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파크골프장 예약 요금 휴장 확인

by 홈홈홈

주말에 집에만 있기가 답답했습니다.

운동도 하고 싶고 바람도 쐬고 싶은데, 등산하기엔 무릎이 부담스럽고 산책만 하기엔 심심했어요.

"파주에 파크골프장 있다던데?"

친구가 한번 가보자고 꼬드긴 게 생각났습니다.


파주 파크골프장 예약 요금 휴장 확인

파주에는 크게 두 군데가 있더군요. 운정파크골프장이랑 심학산파크골프장입니다. 둘 다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이에요.


먼저 운정파크골프장부터 알아봤습니다. 와동동 쪽 운정 호수공원 안에 있어요. 9홀 규모라고 하더라고요. 주소는 경기 파주시 소리천로 91번지입니다.


파주 파크골프장 예약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운정은 따로 예약 시스템이 없어요. 현장 선착순이래요. 관리사무소 가서 요금 내고 바로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전화로 운영 상황만 확인할 수 있고요.

심학산파크골프장은 조금 다릅니다. 동패동 2112번지에 있고 18홀 규모예요. 파주시민이랑 외지인 입장 방식이 달라요. 파주 사는 사람은 현장 선착순이고, 다른 지역 사람은 전화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합니다.

재밌는 게 선착순 방식입니다. 매표소 옆에 골프채 거치대가 있는데, 거기에 내 골프채를 먼저 걸어두는 순서대로 입장한대요. 아침 일찍 가서 채를 걸어놓고 차에서 잠깐 대기하는 분들도 많다더군요.


파주 파크골프장 요금도 궁금했어요. 운정은 지역 주민 70퍼센트, 외지인 30퍼센트로 비율을 정해뒀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관리사무소에 문의해야 한대요.


심학산은 명확했습니다. 파주시민 기준 평일 3천 원, 주말 4천 원이에요. 타지역 주민은 평일 4천5백 원, 주말 6천 원이래요. 1회 3시간 기준이고 추가 이용하면 추가 요금 낸다고 하더라고요.

할인도 있습니다. 65세 이상이나 장애인은 감면 혜택 받아요. 신분증 꼭 챙겨가야 하고요. 결제는 카드만 된다고 하니 현금은 소용없습니다.


장비 대여도 가능해요. 심학산은 골프채랑 공 빌려주는데 천 원이래요. 운정은 확인 못 했는데 아마 비슷할 것 같습니다. 파손하거나 잃어버리면 변상해야 하니 조심해야 해요.

파주 파크골프장 휴장은 계절을 타더군요. 동절기인 12월부터 3월까지는 아예 문을 닫습니다. 추운 날씨에 잔디 관리도 어렵고, 이용객 안전 문제도 있어서래요.


운영하는 시즌엔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무입니다. 설날이랑 추석 당일도 쉬고요. 우천 시엔 당연히 임시 휴장돼요. 잔디 보호 때문이라더군요.

운영 시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만 돌아갑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기본인데, 여름철엔 오전 7시부터 운영 시작한대요. 해가 길어지니까 이용 시간도 늘리는 거죠.

심학산은 코스가 좀 까다롭다고 들었어요. 경사도 심하고 벙커도 많대요. 가장 긴 홀이 100미터 정도라니 초보자보단 중급자한테 맞을 것 같더라고요. 저처럼 처음 해보는 사람은 좀 버거울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반대로 운정은 9홀이라 부담 없어 보였어요. 호수공원 안에 있어서 경치도 좋고, 가족 단위로 가기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공원 주차장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입장 인원 제한도 있습니다. 심학산은 타임별로 144명까지래요. 파주시민 120명, 타지역민 24명으로 나눠져 있고요. 주말엔 금방 찬다니 일찍 가는 게 답이겠더라고요.

한 조는 최소 2명, 최대 4명입니다. 혼자는 못 치는 거죠. 친구나 가족이랑 같이 가야 해요. 저도 혼자 갈까 했다가 친구랑 약속 잡았습니다.


주변 먹을 곳도 알아봤어요. 심학산 근처에 먹거리촌이 있다더군요. 파주 아울렛도 가까워서 라운딩 끝나고 쇼핑하기 좋다고 합니다. 운정은 호수공원 주변에 카페나 식당이 많대요.

날씨도 중요합니다. 파주가 바람 많이 부는 동네거든요. 겨울 아니어도 바람막이 챙겨가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모자랑 운동화는 필수고요.


파주 파크골프장 둘 다 시설 관리가 잘 된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주차 공간도 넉넉하대요. 공공시설이라 가격도 착하고요.

결국 심학산으로 정했습니다. 전화로 예약하고 가기로 했어요. 주말이라 타지역민 요금 6천 원 각오했습니다. 골프채는 집에 있는 거 챙겨가기로 하고요.


방문 전엔 꼭 전화 확인하라고 친구가 신신당부했어요. 갑자기 휴장될 수도 있고, 대회 있으면 일반인 못 들어간대요. 괜히 갔다가 헛걸음하면 억울하니까요.

파주까지 차로 한 시간 정도 걸립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골프채 거치대에 자리 잡는 게 목표예요. 운동도 하고 바람도 쐬고, 주말 보내기 딱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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