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의 행복한 글쓰기(2)
혹자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이 공유되었다고 '일반적'으로 변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책으로 내라고 해도 계속 거절하다가 다른 사람이 책으로 내게 되거나 블로그에 공유하게 되고, 끝내 자신의 컴퓨터에만 머물러 있는 지식이 된다. 가치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음에도 기회를 포기한 것이다. 나도 이전에는 자랑을 하듯 '나는 그것 아는데 공개하기가 힘드네...'라는 말을 많이 했다. 그때의 콘텐츠는 누군가 의해 공개가 되었고, 나로부터 콘텐츠가 될 수 있는 영광을 놓쳤다. 그때 당시에 책을 낼 생각을 했다면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출판사와 힘을 합쳐 콘텐츠를 최고로 만들어 전파해야 한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 많은 책들이 나와 지식이 공유되도록 하자. 그 분야가 독자 대상층이 적다고 큰 출판사에서 거절을 하면, 작은 출판사를 도와 그 분야를 독보적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장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 분야를 알고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그 힘을 줄 수 있는 것은 '글쓰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