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댓글과 의견은 글쓰기의 시작이다.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우리는 매일 카톡으로 친구들과 채팅을 하고 소셜네크워크 한두 개에 짧은 글을 작성한다. 이제 하루라도 글을 쓰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글과 친하다. 그런데 장문의 글쓰기를 하는 것은 두렵다. 문장을 늘려가는 데 좋은 것은 블로그와 카페 활동이다. 이웃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 카페에 올라오는 구성원들의 글에 대한 의견을 항상 두세 문장으로 작성해보자. 글을 작성한 사람도 글에 대한 어떤 의견도 듣고 싶어 한다. 이만큼 글쓰기 연습 공간은 없다.

장문 연습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연습하면 된다. 쓰고 싶은 주제와 글을 선택해서 자유롭게 쓰자. '파워 블로그' 욕심은 우선 버리자. 거기에 너무 신경 쓰면 주제를 한정 지어버린다. 여러 주제의 글을 쭉 써내려가자. 공개(발행)를 하기 전에 맞춤법 검사기를 이용하고 문장을 다듬으면 된다. 이제 글을 공개할 '용기'만 있으면 된다. 글을 공개하면 이제 내 손은 떠난 것이다. 평가는 독자들이 할 것이다. 좋은 평은 좋은 대로 나쁜 평은 더 발전할 기회로 삼자.

다른 사람의 글에 반응하고 의견 주는 것, 자신의 글을 용기 있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을 매일 매일 습관이 되면 어느 순간 훌륭한 책이 되어 있다.

IT 엔지니어의 투잡, 책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