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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CEO 조정원 Mar 17. 2016

에버노트를 이용하여 목차 만들기 사례

IT엔지니어의 투잡,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에버노트는 내 인생에 큰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책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이동시간에도 글을 쓸 수 있는 환경이 있었기 때문이다. 에버노트로 빨리 초고를 써내고 1주일에 한두 번 컴퓨터 앞에서 집중하여 원고를 수정해나갔다.  책을 써 나갈수록 에버노트를 포함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했다. 


이 글에서 살펴볼 책은 "하루 10분 독서의 힘 목차 구성 사례-임원화 작가"의 목차 구성이다.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인만큼 참고할 필요가 있다. 1장과 2장 목차를 보면 통일성이 있다. 정확하게 8개 꼭지 제목에 각 꼭지들의 분량이 거의 비슷하다.

이런 목차 사례와 같이 에버노트에 책 목차를 만들어 글을 써내려갔다. 책 제목, 장 제목, 꼭지 제목을 그대로 에버노트의 노트북과 노트로 만들었다. 장제 목에 쓰일 노트북은 4개~5개를 만들고 그 안에 들어갈 꼭지 노트를 10개씩 만든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목차를 만드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큰 장 제목과 꼭지 제목을 많이 고민하자. 


꼭지 제목을 모두 채우면 이제 쓰면 된다. 책의 '콘셉트'에 맞게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글을 채우자. 꼭지별로 A 용지 2장~3장 분량을 작성하면 된다. 총 100장~120장이 나오면 책 원고 한 권 분량이 된다. 시간이 될 때마다 각 꼭지의 내용을 여러 번 수정하면 좋은 원고를 완성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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