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엔지니어의 투잡, 책내기-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내가 '대중'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내 전문 분야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 전문 영역을 대중들이 알아갈 수 있도록 활동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내 전문 분야에 진로를 선택했거나 이직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배워갈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만들어야 한다. 아는 것을 숨겨 장벽을 만드는 게 아니고 모두 허물어서 많은 사람이 더 개선할 점을 찾고 시장을 더 발전할 수 있는 고민을 한다.
K팝 스타에서 양현석이 박진영과 유희열의 작사/작곡가 입장의 전문적인 설명 뒤에 항상 '대중들은 그런 거 고려하지 않는다. 음악이 얼마나 공감되고 감동이 되는지만 평가 한다.'라고 말한다. 출연진 중에서 처음에는 독특함으로 혹평을 받다가 자신의 강점을 살리면서 대중들과 음악을 소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가 많이 있다. 이처럼 내 분야를 대중들에게 공감시킬 수 있는 방향을 찾고 있다.
나는 이런 시장이 만들어지길 바라며 '책 쓰기'를 하고 '강의'를 한다. 후배들과 콘텐츠를 만들고 작은 것 한 개라도 전달하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한다. 그리고 더 많은 콘텐츠 생산자가 나오길 바라면서 'IT엔지니어의 투잡, 책내기'도 집필했다. 수년 동안 시행착오를 경험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빨리 배우고 성장하여 같이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이다. 다른 저자들에 의해 많은 콘텐츠가 나와서 나도 배움을 할 수 있다면 이 시간의 투자는 아깝지 않다.
최근에는 이 마음으로 나눔을 하니 진짜 대중들과 소통할 기회도 생겼다. 콘텐츠를 대중들 대상으로 만들게 되고 많은 의견을 받아 고쳐 나갈 기회가 생기고 있다. 글쓰기 책도 다양한 관점에서 써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