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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를 찍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IT엔지니어의 투잡, 책내기-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by 복지CEO 조정원

이토 코토시케 작가는 "머리를 쓰는 만큼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지. 끈기와 뚝심이 있어야 된다는 말일세. 자네는 지금 그것을 별것 아닌 자질로 생각하고 있네만, 내가 살아 보니 그것만큼 중요한 게 없더군. 결국, 무언가 해내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보다 끝까지 하는 사람이거든 (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중)"이라고 강조한다.


작가가 되기 위해서도 제일 중요한 것은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끈기'이다. 원고에 글을 잔뜩 써내려가고 아무리 좋은 문장으로 채워간다고 하더라도 마침표를 찍지 않으면 책으로 나올 수 없다. 마지막 문장에 마침표를 찍는다는 것은 작가가 되었다는 큰 의미이다. 결과물인 '책'을 기다리면 된다. 마침표를 찍지 못한다면 이제까지 투자한 모든 시간은 흘러가 버린다.


나도 오늘 끝날 거 같지 않았던 원고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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