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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CEO 조정원 Dec 31. 2016

목표를 적고 공개선언했던 2016년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2016년 한 해가 지나가고 이제 새로운 해가 시작된다. 새해가 시작할 때쯤 한 해 계획을 세운다. 나도 매년 큰 목표를 적어오고 그중에서 80% 정도는 꼭 하리라 다짐하고 이루어왔다. 이번 연도에는 목표를 정하지 않았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재미나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 덕분에 책도 많이 쓰고, 전자책 PDF, Epub 등 추진했다. 오프라인, 온라인 강의도 목표 이상으로 반응이 좋아 감사히 생각한다.


그리고 12월에는 다니고 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하고 싶던 사업을 시작한 것이 제일 큰 변화이다. 생각한 것보다 빨리 현실로 다가왔고, 퇴사한 뒤 2016년 남은 날을 정신없이 지냈다. 아직은 1인 기업이지만 협업하고 있는 강사와 교육센터가 잘 도와주어 모든 일이 잘 진행되고 있다. 생각지 못한 사업도 추진 계획에 포함되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나는 사업을 한다는 생각을 노트에 계속 적어왔다. 만들어진 콘텐츠를 어떤 형태로 팔고, 어떤 가치로 만들어갈지도 많이 고민했다. 몸은 회사에 있었지만, 마음속에 항상 기업가의 모습을 그려가며 미래를 준비했다. 중요한 것은 주위 강사와 지인에게 내 미래를 설명하고 나누었다는 것이다. 목표를 공개 선언하니 꼭 이루어야겠다는 확고한 마음이 더 커졌다.


지난 1년간 적었던 교육 기획서를 들춰보니 많은 것을 해냈고, 생각지 못했던 것이 더해졌다. 앞으로 더해질 것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회사 조직에서 나오니 내 삶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모든 것이 내 일을 위해서 하는 것이고, 내 가치를 더하는 것에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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