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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CEO 조정원 Jan 10. 2017

지속성의 힘을 믿고 포기하지 말자.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내가 책 쓰기를 지속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강의하고 강사를 양성할 수 있었을까? 강의를 추진한다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모였을까? 지속성은 콘텐츠의 신뢰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겨내고, 다시 그 어려운 것을 시작하고 다시 이겨냈다. 계속 이겨내다. 보니 작가가 본래 나의 직업인 것처럼 되었고, 지금은 전업 작가와 강사, 교육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세 번째 책 "칼리리눅스(백트랙)을 활용한 모의해킹"을 썼던 때가 기억난다. 카페 운영자로 총괄을 맡아 처음 시작한 첫 책이다. 출판사에 직접 찾아가 계약을 하고, 편집자와 수시로 통화하며 중간 결과물을 검토받았다. 그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왔고 원고를 다시 써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 적어도 3개월? 많게는 6개월이 더 소요될 수 있었다. 며칠 동안 고민했다. 끝까지 해낼 것인가? 아니면, 이대로 계약파기를 하고 책 쓰기를 중단할지…. 결국은 원고의 반절을 다시 쓰며 마무리를 했다. 이 책은 이제까지 쓴 책에서 제일 많이 팔렸고, 중국에 출간된 첫 번째 책이 되었다. 카페를 알리고, 나를 알릴 기회가 되었다.


긴 시간 동안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속하니 이제는 1년에 대여섯 권의 책을 추진하는 힘이 생겼다. 쌓이는 콘텐츠는 강의할 때 사용할 수 있고, 연구과제 개발하는 데 사용할 수 있고, 대학교 교재 개발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온라인 강의를 추진하는 큰 힘이 되어, 이제는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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