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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CEO 조정원 Dec 07. 2017

대학교 강의를 마치며...그리고 침해대응 책 참고

보안프로젝트 매거진

이번 연도에 처음 도전했던 학부생 교육 강의를 종료했다. 다음 주에 기말고사가 남았지만, 14주 정도의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이제까지 공격자 입장의 모의 해킹 과정을 중점으로 했었는데, 이번 학부생 과목은 “침해 대응 분석”을 맡았다. 과정 안에는 침해 대응을 위한 외부 공격을 이해하기 위한 실습도 있었고, 오랫동안 했던 실무의 침해대응 업무의 경험을 토대로 자세하게 전달했다.

새롭게 계획한 강의인 만큼 시중에 있던 많은 책을 참고했고, 단계별 실습을 위해 여러 번 테스트했다. 강의를 준비하면 새롭게 알아가는 것도 많고, 이런 기회가 없었으면 강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하지 않았을 것이다. 금전적인 보상은 크지 않지만, 콘텐츠 결과물을 보면 시간의 큰 보상을 얻었다 생각한다.

내년에는 학부생 한 과목, 대학원 한 과목을 맡게 되었다. 비슷한 주제이지만, 다른 콘텐츠와 관점, 깊이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에 진행을 하려 했지만, 환경상 제한받아 못한 팀 프로젝트도 해 볼 예정이다.

새로운 경험은 나에게 열정을 더해주니, 힘들더라도 시간을 내어 삶에 적용해보고 다시 경험을 다른 필요한 사람에 전달해본다.

아래는 강의를 준비하면서 참고했던 책이다. 침해사고대응 분석으로 진로를 선택한 분이면 참고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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