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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 200시간 이상 강의를 하며..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by 복지CEO 조정원

이번 4월에도 한 달 동안 200시간 이상의 강의를 했다. 주중 8시간씩 강의를 하고, 격주로 토요일 강의가 있었고, 저녁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중간중간 쉼을 넣어놨는데, 요청하는 교육을 거절하지 못하는 바람에 모두 채웠다. 중간에 몸살이 조금 있었지만, 목 상태가 전혀 나쁘지 않은 것에 감사하다.


이번 연도에는 5월, 6월에 휴일이 많은 편이라 교육 사업장과 강사들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다. 내 주위 몇 강사도 6월의 반절이 스케줄이 잡히지 않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죄 없는 5월, 6월 셋째 주에 강의들이 몰려 요청 오고 있다. 나도 불안한 마음에 연락 오는 것은 모두 수락을 해서 감사하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문 강사를 하면서 처음로 5주 연속 주중 강의를 하고 있다. 일주일에 큰 주제 하나로 40시간 강의를 하면 딱 맞는 편인데, 5주라면 5개의 큰 주제 강의를 해야 한다. 프로젝트 기간이 있다고 할지라도 부담이 크다. 수업이 끝나면 다음날에 할 콘텐츠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실습을 해봐야 하는 반복적인 삶에서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잘 버티고 있다. 즐기기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 강의를 하더라도 쓰러지지 않는 거 같다.


회사를 다녔을 때는 한 달이 그토록 힘들었던 적이 많았는데, 어느새 5월이 되었다. 아침에 강의장으로 향할 때 계절이 금세 바뀌고 무더운 여름이 금방 올 거 같다.


5월에도 바쁜 나날이 이어질 거 같다. 6월에는 쉼을 가지면서 후반에 치고 날아갈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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