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노인의 서정적인 노래
나의 삶은 자식을 위해 바친 길 위에,
평생을 걸어왔지만,
이제는 늙고 병든 몸을 안고
고독한 신세 타령하고 있네.
무정한 세상에 새어 나온 내 희망,
시간은 무심히 흘러가고,
자식들은 멀리 떠나고,
나는 고독한 방 안에서 마지막 숨결을 기다리네.
나의 노력은 어디론가 사라져가고,
병든 몸을 이끌고 살아온 나의 삶,
이제는 후회와 아픔으로 가득 차고,
자식들은 소용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나는 아직 살아있네,
나의 생을 증명하는 건
이 노래일 거란 믿음뿐이다.
마지막 날까지,
이 고독한 노래를 부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