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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irefly Aug 02. 2024

땅의 기를 느끼고

땅의 기를 느끼고


풀벌레 울음소리 가득한 숲속의 아침,  

나는 맨발로 땅의 기를 느끼며  

자연의 숨결을 온몸으로 받아들입니다.  

부드러운 풀잎 아래,  

땅의 깊은 울림이 내 발끝을 통해  

조용히 나의 내면에 스며듭니다.


그 진동 속에서,  

자연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나’부터 시작된 이 작은 실천이  

세상의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기도가 됩니다.


탄소 중립의 길 위에서  

숲의 소리와 함께 걸으며,  

우리가 꿈꾸는 평화로운 세상이  

풀벌레의 노래처럼 조용히 실현되기를 소망합니다.  

땅의 기를 느끼고,  

그 기운 속에 세상을 위한 나의 맹세가  

깊이 새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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