具 萍 ( 具 一權 )

머리말(앞면 뒷장)

by 구일권

술과 여행을 벗 삼아 떠다니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내가 쓴 글로 책 한 권 남기는 데 성공했다. 글 쓰는 동안 지난 옛 기억 속에서 지낼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고는 다른 사람을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고 알베르 카뮈는 말하였지만 아모르 파티니 YOLO 니 하는 그 의미마저 다 사라질 때쯤 이면 나는 꿈에서 본 눈 덮인 자작나무 숲을 지나 John Denver의 Rocky Mountain High를 들으며 멀고 낯선 길을 가려한다. 누구나 그랬듯이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살았더라면 좋으련만 돌이켜 보면 미나리 같은 인생이 아니었나 싶다. 연기만 풀풀 날리는 희나리 같은 세월을 보냈지만 미련은 남기지 않으려 노력 중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만들기까지 많은 도움과 성원을 보내준 친구 허 백 그리고 요한이와 강헌이 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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