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자작시

착각. 바꿀 수 없는

by 사색을 낚는 어부

착각




반송장이 된 몸을 이끈 퇴근길.

지나던 터널이 무너졌다.


터널 안은 쇠소리와 울부짖음으로 가득 찼다.

그러던 중 무너진 터널의 틈으로 빛이 들어왔다.


다들 달려가 빛을 키우고 있었고

나는 터널 깊숙히 어둠을 닫고 들어갔다.


어둠에 내 모습이 가려질 즘

몸의 피곤이 없어졌다.


해방됐다.

ChatGPT Image 2025년 11월 21일 오후 07_11_0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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