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권리

by 여섯달

힘껏 내던지면은

풀씨처럼.홀짝 닐이가버릴

자유가

정열돼

혈관을 흐르리


그리 살갗과 뼈를 마주비비면은

네 사랑과

고백하는 눈망울과

암갈색 눈동자와,

촉촉히 얼마 비틀가리다가도

다시 바로 서는 초롱불과


악이 끼는 뽀얀 먼지구름

호젓이

감싸는 우리의 굶주림

네 손

내 손

증오


평볌한 자가

비범한 자에게

맞서는 복수




그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