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by 여섯달

스스로를 등불로 삼으라


사랑하기는 어렵다 적대적인 상황에서는

힘 겨루기를 할 때는 먼저 알려 한다. 내가 강해서 포용하는지, 포용할만큼 강한지,

포용할 힘이 없는데 관용할 수가 있나,

짓누를 힘 없이 아우를 수 있나

문제는 그게 아닐 게다



사랑하는 이에게 무심코 떠넘기는 병폐, 나의 나약함, 나 하나 건사하려고 기를 부리며 그녀의 안위에 소홀했다.




기독교는 어렵다. 교리로 들어가면. 인격적으로 만나는 예수에서, 유일신과 구약의 야훼의 다면성을 맞닥뜨리면 엉킨다.




사랑이 깊어진다.



나는 가장이며 아버지로 거듭날 사람으로 성장한다.


감사하다.


그녀의 맑음. 내를 둘러싼 세상은 아직은 비교적 평화롭고 고요하다.


아직 확장하기 전이니까?


건강히 뿌리를 내리자. 움켜쥐자. 질기게. 어디로 옮기든 생존하고 실컷 모험하고 경험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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