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고 바라고~

by 최이서

바라고 바라고~



내게 마음을 준 사람이라서


내가 그에 맞춰 흘러가는 사람이 되어


내가 네 사람이라는 확신으로 불안하지 않도록


늘 온전한 마음을 다 주었다.



먼저 준 마음이 고마워서


늘 다정 하려 했고 배려하려 했고


마음을 읽어주려 노력했다.



조금 더 읽어주는 마음이면


그 마음이 네게 닿으면


네 마음도 더 행복일 거라 여기며


닮아가는 너와 내가 될 거라 여기며


나 자신을 사랑하듯 너를 사랑하고


네가 너를 사랑하듯 나를 사랑하고



우리의 맞닿은 온기가 서로의 시간 속에 녹아들기를


그래서 내 사랑은 모든 순간에 사랑받기를


그렇게 간절히 원했다.




모든 순간에 사랑이 내려앉기를~


그래서 그 예쁜 사랑이 계속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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