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모임에 있다 보니 글을 쓰는게 좋아 보이기도 했고, 다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책쓰는게 유행처럼 번지는 그런 시기기도 하다.
나도 이미 교재를 내가 쓰려고 몇권을 자가 출판을 해봤다.
올해 목표는 10권 일년의 커리를 만들어 내가 직접 쓴 책으로 수업을 준비하고 싶다.
라이스 클레이 수업도 좋고 그냥 클레이 수업도 좋다,
Ai가 있으니 생각이 현실로 뚝딱 되니 너무 기뻤고 그동력으로 지금도 준비중이다.
그런게 나를 쓰게 할까?
아니다
나는 그렇게 시작한 글쓰기는 금새 멈춰졌다.
누군가는 나의 아품을 나눌때 이렇게 말했다. 아티스트 웨이 처럼 글로 써서 나를 비우며 자유로워 지라고.
나는 그렇지만 백지가 주는 압박에 졌다
그리고 내가 나를 마주 보는게 창피하고 어려웠다. 쑥쓰럽고 인정하기 싫은 작은 내가 옹졸한 내가 보여 멈췄다.
그런 내가 왜 글을 다시 쓰려 할까?
곰곰히 생각했다.
독서모임 멤버가 쓰니? 아니다.. 나는 그들의 박자가 어려워 혼자 쉬기도 잘하는 게으름 뱅이이니
그건 아니다. 나는 바뻐요... 이런 핑계를 뱃지 삼아 참여율 낮은 사람이다
나는 관종인거다.
그래서 글을 쓰는거다
내글을 읽고 나의 상황을 알게되고
건내주는 그 관심이 고픈거다.
나는 사람이 어렵다.
생각보다 쉽게 말걸고 쉽게 다가가는것 같아 보이지만
어느 순간 나는 선 뒤로 숨으며 신나게 놀았지만 혼자 외로워 한다.
나는 그래서 관심이 좋은거다
위로가 좋고 사람이 좋지만
사람이 서툴러 관계가 어려워
이렇게 나 힘들어요 봐주세요
이런 글을 쓰고 있는건 아닐까?
나는 외로운 사람이구나
그러니 내 글을 읽고 관심 갖어 주세요
나는 외로운 관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