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마다 찾아오는 번아웃

일상이 한 걸음

by 생활의틈

주어진 하루에 열심히 일을 하고, 그렇게 또 하루가 가고.

그러다 보면 어느덧 일주일이 지나가는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문득, 갑자기 찾아 온 휴식.

나는 이럴 때 번아웃이 찾아온다.


번아웃이 찾아올 때, 항상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가 정말 잘하고 있는걸까?'

'지금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나와 맞는 길일까?'


그런 마음이 들 때는, 나는 생각한다.

'나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고, 우리 조금만 천천히 달려가자.'

'조금할 필요없어, 너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니깐.'


이런 생각을 함과 동시에,

나 스스로를 감옥에 갇히게 만들지 않는 방법 3가지가 있다.


1. 생각없이 살기

말 그대로 그 날 하루를 생각 없이 사는 것이다.

생각을 하고, 실행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이끌리는데로.

그러다 보면, 마음이 괜찮아진다.


각박한 세상 속 나도 각박하게 짜여진 각본처럼 살다보면,

언젠가는 지치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는 최근에 일을 많이 했다 생각이 들면, 그 날 하루는 생각없이 살아본다.


2. 평소하지 않던 일 하기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다 보면, 우울감에 빠지게 쉽상이다.

나는 그럴 땐, 평소해보지 않았던 다른 경험을 찾아 해본다.


예를 들어 도자기 만들기 체험, 안 가봤던 지역 가서 지역 명소 구경 등.

그러다보면 행복해 하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3. 종이 적기

해야할 일이 너무 많으면, 그냥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해야할지 막막하다.

그럴땐, 종이에 해야할 일들 처음부터 끝까지 나열해 본다.


나는 쉬운걸 먼저하고, 어려운 걸 나중에 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적은 것들 중 내가 쉽다고 판단되는 일 먼저 한다.


그렇게 해보니, 일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은 줄어들게 되었다.



나는 이 방법이 꼭 옳다고는 생각 안한다.

그냥 번아웃을 이겨 낼 수 있는 각자의 방식이 생겼으면 좋겠고,

우리 모두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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