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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H
시칠리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우리가 수영했던 거 기억나지? 지중해 바다에 빠져 죽을 뻔했던 그날 말이야." "SK랑 내가 먼저 들어가서 수영하고 있었는데, 네가 갑자기 다이빙해서 바다로 뛰어들었잖아. 깜짝 놀랐지." KSH가 그날을 떠올리며 목소리를 높였다. "나, 사실 인명구조 자격증 있는 거 알지? 오리발도 챙겨 갔었고. 그런데 그렇게 갑자기 다이빙하면 위험해. 한 번 다이빙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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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HCS
시칠리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여행을 다녀온 뒤, 짧은 유튜브 영상을 다시 돌려보았어. 그걸 보며, '아! 여기가 우리가 갔던 곳이구나' 하고 기억이 하나둘씩 떠오르기 시작했지." H는 여행을 마친 후 시칠리아에 대해 호기심이 더 생겼다고 말했다. "오래된 고성에 올랐던 장면, 바닷가에서의 시간, 대부 영화의 촬영지였던 그 마을들... 그 지명들이 영상 속에서 하나하나 살아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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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KSG
시칠리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체팔루가 이번 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아. 바닷가 옆에 체팔루 성당도 있고, 정말 멋졌지?” 시칠리아에 도착한 첫날, 우리는 팔레르모를 뒤로하고, 계획에 없던 체팔루로 차를 몰았다. 완전히 즉흥적인 결정이었다. “나는 솔직히 거기서, 서구 사람들이 누리는 ‘삶의 방식’ 같은 걸 본 것 같아. 대부분 휴가 온 사람들이겠지만, 늦은 시간까지 그렇게 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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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5
PCS
시칠리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두 번째 숙소에서 고기 구워 먹던 게 제일 기억나. 우리 마당 옆에 고기 화로 있었지. 거기서 고기도 굽고 시장에서 사 온 생선도 요리하고, 탁구도 치던 그날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 그러다가 수영하러 같었잖아. 나는 그게 좋더라고." 어떤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느냐는 질문에 P는 친구들과 함께 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웃는 모습이 선한 친구 PCS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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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HSG
시칠리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나는 그 바닷가 밤바다가 제일 좋았어. 체팔룬가? 거기 있잖아. 관광객들이 해안에서 여유 있게 쉬고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은 거야. 카페 조명아래 술 한잔 앞에 놓고 바다를 바라보며 앉아있는 여인들. 단체로 온 것 같더라고, 우리한테 환호성을 질러주던 사람들. 사람들이 자유로움이 막 넘쳐흘러. 음악도 부드럽고. 그 해변으로 가는 골목길을 걷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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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PKS
시칠리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나는 다른 것보다 그날 있잖아, 우리 미슐렝 레스토랑에 간 날. 그날 내가 운전하기로 돼있었거든.” 바다풍경이나 맛있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할 줄 알았는데 친구는 의외로 파인다이닝을 찾아간 날의 이야기를 꺼내 들었다. “그런데 레스토랑에서 내가 와인을 마신 거야. 운전기사가 술을 마신거지. 네가 옆에서 괜찮다고 술 깨는 동안 미니 열차를 타면 된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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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길을 잃었다
내 마음의 갈 길이 아니라
길을 잃었다. 내 마음의 갈 길이 아니라, 진짜 길을 잃어버렸다. 카타니아에서 숙소를 찾아가던 중이었다. 내비게이션이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알렸지만, 눈앞에 펼쳐진 건 황량한 들판에 낡은 공장 같은 건물뿐이었다. 어딘가 잘못된 게 분명했는데, 내비게이션은 태연하게 입을 다물어 버렸다. “이상한데? 숙소가 보여야 하는데.” “한 블록 지나친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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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25
어딘지 모르게 닮았단 말이지
콜라페쉐(Leggenda di Colapesce)의 전설
인간에게 바다는 경이롭고 신비로운 공간이지만, 동시에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존재이기도 하다. 시칠리아 사람들은 그 바다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살아왔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는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오는 바다의 전설이 있다. 그 것은 바로 ‘콜라페쉐(Leggenda di Colapesce)’의 이야기다. 전설에 따르면, 콜라페쉐는 메시나 근처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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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7. 2025
바다, 두려움과 용기의 경계에서
절대로 겸손하기를
열정도 지나치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우리가 탄 배는 해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시동을 멈추었다. 해안선은 절벽과 절벽 사이를 높게 이어지며,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을 듯한 작은 모래사장을 숨기고 있었다. 절벽이 병풍처럼 바람을 막아주는 덕분에, 그곳은 마치 자연이 만들어준 비밀스러운 피난처 같았다. 선박의 엔진이 멈추자 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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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5. 2025
네렐로 마스칼레제(Nerello Mascalese)
소믈리에 카르멜라 파팔라르도 Carmela Pappalardo의 해설
VINI L’azienda Gambino produce 8 etichette di vino fermo, e uno spumante metodo classico da Nerello Macalese che utilizziamo anche per tre dei nostri vini fermi. IL Nerello Mascalese è un vitigno, a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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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5. 2025
가장 강열한 시칠리아 도자기
도자기에 새겨진 사랑과 복수의 흔적
시칠리아의 구불구불한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사람 머리 모양의 도자기를 보게 된다. 돌로 지어진 전통 가옥의 창틀, 테라스, 상점의 입구마다 놓여 있는 커다란 도자기 머리. 그것도 왕관을 쓴 남자와 화려한 장신구를 두른 여자의 얼굴이다. 정면에서 그들과 눈이 마주치면 순간 사람을 움찔하게 만든다. 나를 뚫어지게 응시하는 강렬한 인상 때문이다. 이탈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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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4. 2025
우아한 생존의 기술
천년의 섬이 전하는 유연한 삶의 비밀
시칠리아 섬에서는 수천 년 동안 수많은 폭풍이 휩쓸고 지나갔다. 그리스인들이 신전과 도시를 건설했고, 카르타고의 배들이 정박했다가 떠났으며, 막강한 로마 군단의 행진이 이어졌다. 아랍의 상인들이 향신료를 남기고 떠났고, 노르만의 기사들은 높은 성채를 쌓았다. 하지만 이 땅의 갈대들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바람에 춤을 추고 있다. 시칠리아 사람들은 갈대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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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3. 2025
시칠리아, 기대와 현실사이
낭만을 꿈꾸고 현실을 마주하다
지난여름, 시칠리아는 혹독한 가뭄을 겪었다. 거의 다섯 달 동안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았고, 비옥했던 대지는 바싹 말라버렸다. 뉴스에서는 농부들이 애써 키운 작물을 포기해야 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리브와 포도, 아몬드와 같은 주요 작물들이 가뭄에 시달리며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농민들은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 학자들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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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2. 2025
누구냐 넌?
프렌즈 Compagno
Friends 내가 어렸을 때, 남자는 부엌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고 배웠다. 어머니는 내가 부엌 근처에만 가도 손을 휘휘 저으며 쫓아내셨다. "고추 떨어진다, 저기 가서 놀아라." 그래서 부엌일은 사소한 것 하나하나 어머니의 몫이었다. 우리 집은 작은 한옥이었고, 부엌은 실내와 완전히 분리된 또 하나의 세계였다. 형제들과 나는 무거운 상을 나른다거나 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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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시칠리아에서 욕먹은 이야기
이런 일도 있다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고 있었다. 차선이 하나뿐인 데다가 길이 구불거려 앞차만 계속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 그날 운전은 S차례였다. 평상시 친구의 차분한 성격을 믿었건만, 운전대만 잡으면 사람이 변한다더니 그 말이 맞았다. "S가 의외로 운전이 쎄네." 뒷자리에 앉은 친구가 툭하고 한마디를 던지자 여기저기서 성토가 쏟아졌다. "나보고 운전 막 한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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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3. 2025
유레카 Eureka가 여기라고?
아르키메데스
옛날에 어떤 학자가 목욕탕에서 옷도 입지 않고 뛰어나와 '유레카' Eureka를 외치며 집으로 달려갔다는 이야기는 아이들 동화책에도 나올 만큼 유명하다. 그는 '물속에서 받은 부력은 물체가 밀어내는 물의 무게와 같다.'라고 정의했다. 그 부력의 원리를 발견한 사람이 바로 여기 시칠리아 시라쿠사 Siracuse 출신이다. 시라쿠사의 오르티지아 입구에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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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2. 2025
여행지의 평범한 아침
대서양의 일출
우리는 대서양 일출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새벽바람을 맞으면 바닷가로 향했다. 한 손으로 휴대폰을 들고 지도를 따라 동쪽으로 걸었다. 숙소에서 20분 정도의 거리를 아침을 먹기 전에 다녀오기 위해 발걸음을 서둘렀다. 날씨는 쾌청하고 공기는 신선했다. 우리 세명은 골목길을 몇 구비 돌아서 마을을 지나고 올리브 농원을 지났다. 도로가 파여있는 곳 여기저기에 시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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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25
초기인류의 사회적 본능
오르티지아 Ortigia 시장 ‘생굴하나 와인 한잔‘
“야, 이거 한번 먹어보자.” 친구가 굴 껍데기를 한쪽만 까놓은 하프셀(half shell)을 쳐다보며 말했다. 탁자 위에는 윤기가 흐르는 생굴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고, 앞치마를 두른 해산물 가게 청년은 쉴 새 없이 굴을 까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었다. 오르티지아 재래시장 Old Market of Ortigia은 그야말로 혼잡했다. 상인들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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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9. 2025
5억 1번째 방문자로서
타오르미나 원형극장에 앉아서
나는 이 자리에서 꼭 한번 저녁공연을 보고 싶었다. 서서히 기울어지는 태양빛이 극장의 붉은 벽돌과 회색빛 돌계단을 물들이며 공연이 시작될 무렵, 하늘은 주홍빛에서 점점 짙은 남색으로 변해가고, 무대 위의 조명이 하나둘 밝혀진다. 어둠이 내려앉을수록 극장의 실루엣은 더욱 선명해지고, 별빛 아래서 공연이 펼쳐진다. 배우들의 목소리가 돌계단을 타고 울려 퍼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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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5. 2025
영화 <대부>를 기억하는 마을
사보카 Savoca
자동차는 험한 산길을 끝없이 올라갔다. 길은 마치 뱀이 기어가듯 구불거리며 마을로 이어졌는데, 안전 손잡이를 얼마나 꽉 쥐고 있었던지 손바닥이 저려왔다. 창밖으로 가파른 절벽과 산등성이가 스쳐 지나갔다. 사보카(Savoca)에 가까워질수록 도로는 더욱 좁아졌고, 주차할 공간을 찾기가 어려웠다. 마을은 이미 관광객들로 붐비었다. 우리는 간신히 길가의 흰색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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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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