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당김의 비밀

by 하봉길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5단계

언젠가부터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졌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고. 하지만 나는 늘 의문이 들었다. 그렇게 간절히 원했는데도 왜 내 삶은 그대로일까?

오늘은 그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끌어당김의 진짜 의미

우리 몸을 구성하는 원자들은 서로를 끌어당긴다.

최외각 전자를 8개 채우려는 본능적인 움직임. 그것이 만물이 생성되고 유지되는 기본 원리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인연이 이어지는 것도 결국은 이 원자들의 춤이 아닐까.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같은 주파수끼리만 끌어당긴다는 것이다.

음과 양의 함정

"끌어당긴다"라는 말 자체에 함정이 있다.

우리가 무언가를 끌어당긴다고 할 때, 실은 수동적으로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음(陰)의 에너지다. 진짜 끌어당김은 내가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할 때 일어난다.

주도적으로 일을 만들고, 관계를 맺고, 자신을 표현하는 사람들을 보라. 그들의 주변엔 늘 원하는 것들이 모여든다.

1단계: 진짜 원하는 것 찾기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이 질문 앞에서 우리는 얼마나 막막한가. 사실 우리 대부분은 내가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르고 살고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산다.

한번 생각해보자. 지금 내가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일까? 아니면 세상이 정해준 성공의 기준을 따라가고 있는 것일까?

2단계: 꿈꾸듯 상상하기

꿈속에서는 우리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이건 불가능해"라는 제약이 없다. 그것이 진짜 상상이다. 의식의 검열 없이, 영혼을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풀어주는 것.

처음엔 엉뚱한 상상들이 튀어나올 것이다. 괜찮다. 그렇게 마음껏 상상하다 보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이 보인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다.

3단계: 상상을 시각화하기

막연한 꿈은 현실이 되지 않는다.

"부자가 되고 싶어"가 아니라 "어떤 집에서,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사람들과 함께 살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그려야 한다.

마치 사진을 찍듯, 선명하게. 마치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4단계: 주파수 감지하기

이제 주변을 둘러보라.

내가 원하는 것과 비슷한 주파수를 가진 것들이 이미 가까이에 있을 수 있다. 거창한 것부터 찾지 말고, 가장 쉽고 친근한 것부터 시작하라.

옛 어른들의 말씀이 있다. "마음이 어지러울 때는 바늘쌈지부터 정리하라"

5단계: 차츰차츰 범위 넓히기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다.

하지만 우리는 늘 조급하다. 당장 큰 것을 이루려 하고, 멀리 있는 것을 잡으려 한다. 그러다 지쳐서 포기한다.

한 번 생각해보자. 내 앞의 쓰레기를 하나씩 주우면 언젠가 길은 깨끗해진다.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언젠가 큰 일도 해낼 수 있다.

진짜 행복의 조건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명예가 높으면 만족할까?

재벌이 왜 불행하고, 성공한 사람이 왜 공허한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그것은 그들이 '남의 기준'으로 성공을 정의했기 때문이다.

70억 인구가 있다면, 70억 개의 행복 레시피가 있다. 당신만의 레시피를 찾아야 한다.

마치며

끌어당김의 법칙은 마법이 아니다.

그것은 내가 누구인지 알고,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하며, 작은 것부터 실천해나가는 지극히 현실적인 과정이다.

오늘부터 시작해보자. 가장 가까운 것부터. 가장 쉬운 것부터.

당신이 진짜 원하는 삶은 이미 당신 곁에 와 있을지도 모른다.

"끌어당김은 기다림이 아니라 움직임이다. 당신이 발산하는 에너지만큼 세상이 응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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