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나는 신인합일이라는 개념을 거창하고 신비로운 것으로 생각했다. 어떤 특별한 수행을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는 경지라고 여겼다. 하지만 실제로는 몸과 마음이 하나로 통일된 상태로 살아가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911일간 매일 산에 오르며 이것을 체험했다. 자연스럽게 적합한 삶의 환경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 자신의 몸과 마음이 끌리는 대로 순간순간 반응하며, 실수를 하더라도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믿고 나아가는 것.
그러면 모든 것이 절묘하게 맞물려 선한 결과로 이어진다. 인생의 흑역사나 실수조차도 인생이라는 퍼즐 속 꼭 필요한 한 조각이 되어 다 꿰맞춰진다는 것을 수없이 경험했다.
내가 부족한 토기운을 보완하기 위해 내 몸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환경을 선택하는 직관적 삶을 실천해왔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심장이 뛰는 선택이라면 망설임 없이 도전하며, 만약 아니라고 느껴지면 미련 없이 물러난다.
자연의 흐름과 내적 감각에 몸을 맡기면 고민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최적의 선택을 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911일 동안 매일 산에 오르며 경험한 결과, 시작 전 기대와는 달랐지만 모든 소망을 더욱 풍성하게 이루는 변화를 체감했다.
자연의 에너지와 내 몸의 리듬이 맞아떨어질 때 강한 시너지와 성취를 맛볼 수 있음을 직접 경험했다.
몸과 마음의 다툼을 멈추고 서로를 인정하며 존중하는 태도가 신인합일 상태에 이르는 핵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몸과 마음 중 어느 쪽이 먼저 어떤 신호를 보내든, 상대를 따라가며 다툼 없이 범사에 존중하는 분위기가 필요했다.
인간은 고차 의식으로 인해 동물과 달리 자연적 흐름이 아닌, 스스로 만든 가상의 환경에서 살아간다. 그래서 환경에 적절히 적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심리적 오류와 신체적 변형이 발생하기 쉽다.
내 의식 자기장과 신체 자기장이 불일치할 때, 제때 에너지를 내지 못하고 자연의 신호를 오해하거나 때를 놓치는 과오를 범하게 된다. 대부분의 심리적 질환들이 이런 인식과 심리의 자기장 불일치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몸과 마음이 일치되어 있을 때 안색과 표정, 에너지에서 '자연스러움'과 '아름다움', 꾸밈없음, 해맑음과 신뢰감을 느끼게 된다. 이는 특별한 장비 없이도 누구나 감지할 수 있는 것이다.
내면에 통일성과 일관성을 가진 에너지를 낼 때 시너지가 발생한다. 그래서 둘 사이의 싱크를 반드시 맞추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에너지 때를 잘 구분하고 싶다면 자기장 싱크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현실 감각의 오류, 대응력 저하, 신체 퇴화 등 다양한 부정적 결과가 따른다.
'때를 아는 지혜'란 내 몸과 마음의 싱크를 맞추어 마음이 하나 되게 하는 것이 핵심 원리다. 내 진동수가 자연의 진동수와 맞추어져야 시너지가 발생하며, 이를 위해 의식과 몸의 진동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내가 나를 온전히 인정하고 스스로를 믿을 때, 우주가 인도하는 길이 자연스럽게 펼쳐지고 자연의 때를 정확히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
순간의 직감과 내 몸, 마음의 신호에 따르는 삶을 살면 자연스레 자신에게 맞는 환경과 시너지가 생긴다. 몸과 마음이 서로 다투지 않고 "네가 그렇다면 나도" 식으로 상호 인정하고 존중하면, 완전한 조화와 일관된 에너지가 가능하다.
자연의 흐름과 내적 감각에 몸을 맡기기 시작한 후, 놀라운 변화들을 경험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심장이 뛰는 선택이라면 망설임 없이 도전하고, 아니라고 느껴지면 미련 없이 물러나는 삶을 살게 되었다.
K-pop 팬덤 시장 개척, 트위터 60일 연속 1위, 기브콘 앱으로 3조원 시장 창조 등의 성과들도 모두 이런 직감을 따른 결과였다. 물론 실수도 많이 했지만, 그 실수들마저도 나중에 보면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반 다지기보다 허물고 다시 시작하는 것도 내 고유한 패턴이었다. 상관의 "창조적 파괴" 성향이 그렇게 나타나는 것이었다.
이제 나는 몸과 마음이 서로 협력하는 삶을 살고 있다. 어느 쪽이 먼저 신호를 보내든 상관없이, 서로를 존중하며 따라가는 것이다.
이런 조화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매 순간 내 몸과 마음의 신호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둘 사이에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중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길을 믿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몸과 마음이 하나 되어 살아갈 때, 우주의 흐름과도 자연스럽게 하나가 될 수 있다.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순간, 우주와도 하나가 된다. 그때 진정한 삶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