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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초등교사로 밤에는 작가로, 누군가에게 따스한 울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초아'는 '나를 초월(超我)'하고픈 '새싹(草芽)'같은 초보 작가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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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차 직장인에서 쌍둥이 엄마로. 자라지 못하고 숨죽여 있던 마음이 아이를 키우며 싹을 틔웁니다. 아이들이 자라고 엄마의 마음이 자라는 이야기. 줄리아의 브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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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아이를 양육하며 2-30대를 ,어느새 황혼의 나이가 되었어요. 글쓰기를 통해 치유를 받고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나누는 정감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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