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같은 리액션은 안녕!
로봇 같은 리액션 탈출하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경청 비법 5가지
“ 상대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주세요."
1. 로봇 리액션 NO! 세련된 비언어로 리액션 하기
네네네 오버하며 고개를 끄덕거리는 반복되는 리액션은 상대방으로 오히려 가식 아닌가? 란 느낌과 가벼운 사람으로 만들며 거부감을 일으킨다.
고개는 상대방이 3~4문장을 말하면 한 번 정도 끄덕 거려준다.
눈빛은 상대방의 눈을 편안하게 바라봐 주고 상대가 불편해하면 살짝씩 이동해 준다.
열린 자세(팔짱 끼기, 턱 들고 상대 바라보기 등의 교만해 보이는 자세는 지양하고 자연스러운 자세 상대방 쪽으로 살짝 몸을 당기며 호기심이 간다는 뉘앙스를 풍겨준다.)
2. 3초의 여유를 두고 반응하기
말이 끝나기도 전에 바로 급하게 답한다면 상대방은 다음 말을 하기 전에 약간의 불안감이 찾아와 말을 빨리하게 되거나 불안해진다.
충분히 끝이 났는지를 확인하고 자신의 말을 이어가면 좋다.
3. 심각하거나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표정으로 함께 공감해 준다.
슬픈 이야기에는 슬픈 표정으로 기쁜 이야기에는 미소를 지으며 바라봐 준다.
(어렵다면? 거울을 꺼내 자주 표정을 지어보자.)
4. 리액션의 고수가 된다.
판소리 명창 옆에는 장단을 잘 맞춰주는 고수가 있다.
경청의 중요한 점은 내가 주인공이 아니고 상대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므로 나는 고수다.라는 생각으로 흥이 나도록 옆에서
아~! 네! 그렇죠~맞아요! 정도로 리액션 해준다.
(네네 네네 로봇 같은 리액션은 no!!)
5. 질문으로 관심을 표현하고 상대의 자긍심을 높여준다.
엉뚱한 질문이 많아지거나 집요한 질문은 상대를 추궁하고 캐묻는 느낌을 주므로 다음 이야기에 도움이 될만한 질문이나 감정을 물어보는 질문, 또는 말이 끝나갈 때쯤에
“그 어려운 걸 어떻게 한 거야?” 등의 자부심을 느낄만한 질문 정도로 마무리해주면 된다.
매력적으로 대화하는 법의 시작은 “경청”이다.
상대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사람과 누가 대화하고 싶지 않을까?
공감은 타고난 것이 부족하더라도 마음만 있다면 배워서 얼마든지 가능하다.
대화법도 노력이다. 매력도 일정 부분 만들어진다.
편안함 그 이상의 매력이 있을까?
앞으로 올리는 작은 글들만 소화해서 바로 사회에서 적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