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버린거야, 왜 여기에 두고 간 거야.
한낱 쓰레기보다도 가벼워진 양심은 어디 숨은 걸까.
먹을 땐 달았겠지, 손은 즐거웠겠지.
하지만 버려진 자리엔 우리 모두의 숨이 쌓여간다.
부디, 양심만큼은 함께 챙겨가는 사람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