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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J Apr 02. 2024

왕의 귀환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움직인다는 것은 우리 증시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그 들이 움직인다는 것은 시장의 방향이 정해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지 않나 싶다. 시장이 좋다는 것은 대부분의 종목들이 올라간다는 얘기다. 그러면 개인투자자들은 투자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전교 1등은 문제가 어려워도 100점이다. 그러나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문제가 쉬어야 점수가 잘 나온다.


100만 원, 1000원 수익을 내려면 중소형주에 투자해도 되지만 수십억 수백억의 돈을 벌려면 삼성전자등 시가총액이 종목에 투자를 해야 한다. 변동성이 적고 안정적이기에 큰돈이 들어가도 괜찮기 때문이다. 시세 차익 이용하여 매매를 하는 것을 보통 트레이딩이라고 한다. 이것은 투자라고 하지 않고 트레이딩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말 그대로 올라가고 내려가는 타이밍을 맞추며 비교적 단기간(1주일-2개월)에 수익을 챙기기 때문이다. 기간은 정해져 있지는 않다. 더 짧게 매매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가능하면 투자와 트레이딩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사업을 하면서 부동산을 사들이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해 놓고 트레이딩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종목을 선정할 때도 장기투자로서의 종목을 선정할 것인가 단기나 중기의 트레이딩으로 매매를 할 것인가 신중해야 한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투자금액에 따라서 종목 선정도, 투자 기간도 달라진다.


초보자 일 경우에는 장기투자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아무리 하지 말라는 것도 때가 되면 다 하게 되어있느니 장기투자로 시장을 열심히 공부한 후에 트레이딩이나 단타를 해도 된다. 거꾸로 하면 안 된다. 단타로 주식을 배우다가 쪽박을 차고 난 후에 장기투자를 하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 짧고 아깝다.


주식은 도박이나 게임처럼 중독성이 있는 요소가 있기에 반드시 투자를 한다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투기가 아니라 투자라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끔 조종은 올 수 있으나 이변이 없는 한 상승장은 지속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본다. 추측일 뿐이다. 시장은 언제나 급변할 수 있다.


반도체, 제약 바이오가 움직이고 있다.

그다음은 전기차를 준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빠떼리 관련 종목들 고생이 많다.

인간사 새옹지마(塞翁之馬)라고 했다. 주식도 인간이 하는 것이니 때를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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