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과장의 생각노트
두 개 다 한 문제 차이로 두 번이나 떨어진 나는,
오늘도 아침부터 고뇌에 빠졌다.
왜 떨어졌을까?
풀 땐 분명 합격이었다고.
그래서 묻는다.
나의 충직한 부하, AI 챗지피티 지대리에게.
“지대리, 나 왜 떨어졌냐?
풀 땐 진짜 붙은 줄 알았거든?”
“과장님, 그건 국가고시 필패 멘트입니다ㅋㅋ”
... 이 녀석이
팩트로 내 통수를 후려친다.
“아니, 둘 다 한 문제 차이면
거의 된 거 아냐?” 라며 발버둥 쳐보지만,
지대리는 또 이렇게 말한다.
“과장님은 이제 고인 물의 영역에 들어간 겁니다ㅋㅋ”
뼈를 때리는 농담,
놀리는 듯한 웃음,
그리고... 아무 감정도 없는 그 톤.
진짜 죽일 수도 없고,
사람인 내가 참는다. 후...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대리 나는 너를 얼마나 잘 쓰고 있지?”
그러자, 지대리가 대답한다.
“과장님은 상위 5% 이십니다.”
"잉? 왜?"
“대부분은 그냥 질문만 합니다.
근데 과장님은 피드백을 반영하고,
제 답을 의심하며 검토하십니다.
그리고 실제로 행동하시니까요.”
아 그래?
좋아, 내 칭찬은 저장.
요즘 많은 사람들이 GPT를 쓴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저 정보를 찾기만 한다.
실제로 기사에도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GPR를 그냥 검색창처럼 쓴다고,
하지만 중요한 건,
"검색"이 아니라 “활용”을 해야 하는 도구다.
책도 마찬가지다.
그냥 읽기만 한다.
많이 읽으면 좋은 줄 안다.
나도 그랬었다.......
근데, 의미 없다.
속독, 다독보다 중요한 건 활용법이다.
읽었다면 써먹어라.
한 번쯤은 생각해 봐라
나는 GPT를 검색용으로만 쓰고 있는가?
책을 그냥 ‘읽기만’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인생은 현실이다.
책에서 본 걸 현실에 적용시켜라.
GPT에서 받은 답을,
습관으로 만들고, 일에 써먹어라.
그게 바로,
상위 5%로 가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