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퇴직 라이프 디자인 7 계명
CONCEPT
돈 — 현금 흐름의 구조 만들기
경제적 자유는 자산 구조에서 나온다.
연금 3 총사(국민·퇴직·개인연금)과 금융자산을 연결해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든다.
이건 더 이상 노동이 아니라,
내가 만든 복리의 구조가 일하는 시스템이다.
월 현금 흐름이 확보되면,
퇴직은 공백이 아니라 다음 챕터의 시작이 된다.
시간 — 좋아하는 일로 채우기
시간은 퇴직 후 가장 풍부한 자산이다.
그래서 더 의식적으로 잘 써야 한다.
운동은 수영과 요가,
취미는 그림 그리기와 서예,
그리고 홈 스타일링으로 공간을 다듬는다.
돈을 벌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나를 회복하는 시간으로 구조를 재설계한다.
일 — 의미의 구조 만들기
퇴직해도 ‘일’은 사라지지 않는다.
단지, 누군가의 일이 아닌 나의 일로 바뀔 뿐이다.
별로 하고 싶지 않은 회사 프로젝트로 끙끙대는 대신 내 인생을 디자인한다.
글을 쓴다.
브런치 연재를 이어가며 출판과 공모전에 도전한다.
돈을 벌기 위한 노동이 아니라
생각을 기록하고, 삶을 정리하는 일.
그게 퇴직 이후의 ‘나의 프로젝트’.
나눔 — 연결의 구조 만들기
퇴직 후의 나눔은
기부금을 주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설계하는 일이다.
나는 유기동물 보호소와
자립 청소년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서로를 돌보는 구조,
그 안에서 삶의 의미가 다시 순환된다.
“나눔은 남는 걸 나누는 게 아니라,
같이 살아가는 방식을 만드는 일이다.”
주거 — 20년의 두 도시
내 주거 계획은 단순하다.
바닷가 마을에서 10년,
서울 도심에서 10년.
바다와 도시의 리듬을 번갈아 살며
인생의 두 번째 막을 설계한다.
한 곳에 뿌리를 박기보다
두 곳의 공기를 오가며 균형을 찾는다.
공기 좋은 전원주택은 가끔 놀러 가는 정도로.
나이들 수록 손이 많이 가는 자산은 노탱큐.
소유보다 렌트로 해결한다.
노후와 죽음 — 엔딩
나는 생명 연장 치료를 거부한다.
70세 이후에 찾아오는 병은
삶이 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한다.
적당한 때,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그건 슬픈 게 아니라,
마지막까지 스스로의 시간을 다루는 선택이다.
상속 — 쓰고, 남으면 기부하기
나는 열심히 쓸 것이다.
쓰는 건浪費(낭비)가 아니라 循環(순환)이다.
그렇게 살다 남는 게 있다면,
그건 세상에 돌려주는 게 맞다.
자영업자의 물건을 사고
여행을 다니고
외식을 하자.
시니어들이 현금을 써야 젊은이들이 돈을 번다.
돈은 결국 흐르는 존재다.
내가 만든 구조가 끝나면
그 흐름이 다시 누군가의 삶을 살게 하면 된다.
퇴직은 인생 리디자인 프로젝트.
돈의 구조, 시간의 구조, 삶의 구조를 세팅하면
퇴직은 ‘끝’이 아니라 ‘리디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