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자, 2025년형 D9 출시
D9의 혁신적인 기술과 성능
덴자 D9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망
이미지 출처: wwwbydcom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Denza)가 자사의 플래그십 MPV 모델 ‘D9’의 2025년형 모델을 26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5종과 순수 전기차(EV)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작 가격은 339,800위안(약 6,85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신형 D9은 최첨단 자율 주행 시스템을 비롯한 기술적 진보와 함께 다양한 기능 향상이 돋보인다. 2025년형 D9은 길이, 너비, 높이가 각각 5,250mm, 1,960mm, 1,900mm이고, 휠베이스는 3,110mm로 기존 모델에 비해 20mm 짧아졌지만 충분히 넉넉한 크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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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좌석은 무중력 시트로 설계되어 편안함이 극대화되었고, 3열 좌석은 전동 조절 기능을 지원하여 탑승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차량 내부에는 10개의 디스플레이가 배치되어 있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게 돼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있다.
덴자 D9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 시장에서 약 9만 2,945대가 판매되며, 고급 MP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D9의 2025년형 모델 출시로 인해 한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덴자 D9의 자율주행 기술과 다양한 편의 사항은 해당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