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보다 머무르는 여행, 치앙마이를 꿈꾸다.

by 스칼렛

다음 여행은 어디가 좋을까?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단기 여행지로 일본, 베트남, 중국이 많이 선택된다.

아직 가보지 못한 베트남과 중국도 궁금하지만, 지금의 나는 관광보다는 "머무르는 여행(Stay)"에 더 관심이 많다.


요즘은 직접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수많은 정보와 영상으로 여러 나라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짧은 일정 속에서 바쁘게 이동하며 서둘러야 하는 여행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나는 관광지 위주의 여행보다는 한 곳에 머물며 그들의 문화를 느끼고, 일상을 조용히 경험하는 여행을 선호한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한적한 카페에서 진한 커피를 마시며 공간의 분위기를 느끼고, 때로는 책을 읽으며 조용한 시간을 즐기는 것이 좋다. 그런 나에게 맞는 여행지를 고민하다가 이번 가을 여행지 1순위로 태국 치앙마이를 떠올렸다.


치앙마이는 한달살기 여행지로 많이 찾는 도시로,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있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건기가 시작되는 11월~2월이지만, 이 시기에는 항공료와 숙박료가 올라간다고 한다.


날씨를 살펴보면, 낮 기온은 한국의 초여름 정도로 덥지 않고 습도가 낮아 활동하기 좋다. 다만, 아침·저녁에는 다소 쌀쌀할 수 있어 가벼운 가디건이나 바람막이가 필수라고 한다.


여건상 꾸준히 여행을 이어가기는 쉽지 않지만, 새로운 장소에서 경험하고 즐기는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원하는 결과가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삶을 위해 한 걸음씩 준비하고 있는 과정이 중요하다.


지난 발리 여행에서 만난 친구에게 치앙마이에 대해 물어보니, 푸릇푸릇하고 조용하며, 물가가 저렴하고 혼자 다니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인상적이었는지는 말하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좋았다고 했다. 그 얘기를 듣고 궁금해져서 유튜브 영상으로 치앙마이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다.


치앙마이를 다녀온 여행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고, 발리의 우붓과 비슷한 분위기라는 평이 많았다.

발리여행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곳이 바로 우붓이었다. 만약 치앙마이가 그와 유사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면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들었다.

발리와 치앙마이, 두 곳을 직접 경험한 후 내게 가장 잘 맞는 여행지를 찾고 싶다.


가장 적기는 11월~ 2월이지만, 그 시기는 성수기라서 비용이 다소 높아진다.

그렇다면 가성비가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 계속 자료를 찾아봤다.

어떤 유튜버의 말에 의하면, 10월은 우기의 마지막이면서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에서 여행할 수 있다고 한다. 비가 많지 않고 비용도 낮아 가성비가 좋다고.


발리에서 2월에 여행했을 때도 우기의 마지막이라 비가 자주 내리지 않았다.

잠시 스콜성 비가 내리는 정도라 여행하기에 큰 불편이 없었다.

새로운 여행을 계획하고 다양한 정보를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즐겁다.


앞으로 남은 10월 여행을 위해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디지털노마드가 되어 이런 삶을 살고 계신 분들에게 묻고 싶다.

- 이런 삶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실현해 나갔는지.


댓글로 정보를 나누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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