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 두무산촌 세달 살기

고성 평화의 길B코스 금강산 전망대를 갔어요

by 남도시인 조수일

고성 평화의 길은 A코스와 B코스가 있다는데 우린 B코스 방문을 신청한 후 일찍 서둘러 통일전망대에 10시까지 도착한 후 금강산 전망대를 향하는 버스에 탔다 모두 하늘색 조끼를 입고 얼마간 최전방을 향해 갔다 다 각자 차로만 검문소로 이동해야 하는데 어느 부부가 대중교통으로 왔다며 함께 동승을 요구해 우린 그분들과 검문소를 통과한 후 해설사님을 따라 금강산 능선이 환히 보이는 어느 자료실로 들어 갔다 우측 해변길 로 펼쳐진 곳이 해금강이라고 했다 바다의 금강산 금강산은 바로 지척에 있는것처럼 가까이 보였다 지금은 굳게 닫혀버린 금강산 , 한때는 크루즈로 북한땅 금강산을 밟아볼 기회도 있었는데 뒤돌아 보니 아쉬웠다 A코스는 해변길을 걸어 간다고 했다

긴 설명을 얼마간 아쉬움 속에 듣고 왕래라도 예전처럼 하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했다 독수리 날개 같은 천사의 날개 같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다시 통일 전망대쪽으로 내려와 우린 DMz 박물관에도 들어가 관람을 했다 전쟁기념관도 갔었다 독일이 통일되기전 철책이 전시 되어 있었다 인상적이었다 언젠가 아름다운 금강산 능선도 해금강 해변도 거닐 날이 오리라고 기대하며 다시 통일 전망대 주차장에 도착해 우리 차를 탔다 내려 오는 길에

화진포도 초도 해변도 송지호도 아야진도 들러 동해의 푸른 바다와 은빛 해변을 거닐다 돌아온 고성 평화의 길 B코스 관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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