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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도시인 조수일 Dec 11. 2022

강원도 양구 두무산촌 세 달 살기

단체 마지막 산행 국토정중앙배꼽 휘모리탑엘 갔어요

마지막 날이 5일 남은 오늘은양구 국토정중앙 배꼭인 휘모리탑 산행을 간다고 했다 9월 1일부터 모여 살기해서 6팀 10명이 다 참여한 행사는 10회 차레되었던 것 같다  주로 걷기나 산행이었는데 오늘은 우리나라 국토의 정중앙인 양구에서도  딱 배꼽점을 보러 간다는 것이었다 가벼운 차림으로 등산복을 입고 약간의 간식을 챙겨 우리는 배꼽점을 만지러 갔다 날씨도 포근하게 좋았다 두번째 두무산촌을 오신 회장님의 아래를 받으며 우린 산자락을 올랐다 주로 산길이었고 어느 정도 오르자 나무계단이 나왔다 산길은 낙엽이 떨어져 수북히 양탄자처럼 쌓여 있었다 마지막 단체 행사라 생각하니 아쉽고 애틋한 기분이 들었다   팽이 모양의 휘모리탑이었다 은백색이었다  손을 넜으니 옥빛의 배꼽 모양의 점이 있었다 우린 배꼽만지기에 돌입했고 깔깔거리며 사진을 찍었다 5일후면 각자의 집으로 도시로 돌아간다는게 못내 아쉬웠다  우린 양구읍내  정주순두부식당에서 단체로 송별 저녁을 먹었다 강원도의 순두부 맛난 저녁을 하고 외곽에 있는 카페로 커피를 하러 갔다 밤도 그렇게 깊어가고 아쉬운 송별 회식의 밤이 깊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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