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56세
33년을 넘게 공무원 생활을 해왔다.
이젠 다른 것을 해보고 싶다
그것이 작가이다.
어릴적 꿈이 소설가였으나, 내 인생을 소설처럼 산 느낌이다.
사연이 많다는 것이 아니라,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사느라 힘든 배역이라고 해두자
작가 또한 몸에 맞을지는 모르겠다.
그냥 해보는 거다.
브런치에서 작가로 뽑아줄지는 알 수 없지만,
브런치 작가, 듣기만 해도 설레는 이름이다.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싶다. 한 줄이라도 좋다. 읽어 주는 분의 삶에 감동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