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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그때, 오늘.

19911205[목], 23세

by 김귀자

방황하는 삶을 살고 있다.

왜 내삶은 작아 보이는지 모르겠다.

왜, 이대로의 나일 수밖에 없는 것일까.

퇴근하고, 지금 많이 허탈하다.

좀더 열심히 살아야 될 것 같다.

처음 다니던 직장에서 느끼던 그 허탈감 보다는 심하진 않지만,

보람이 더 없는 것 같다.

대면하는 사람들에게 좀더 성실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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