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조물조물

3월1일

by 김귀자

이제껏 산것도 은혜다.

조물주가 지은 몸대로 사는 것이 온전한 삶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설계자는 가장 좋은 것으로 만들었다.

죽지도 않게 만들었다.

먹고 사는 것 또한 원재료가 준비되어 있다.

고기도 먹게 해주었다.

잘 살기만 하면 된다.

공급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나누며 살자.

그렇게 살도록 만들어졌다.

작가의 이전글47. 그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