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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by 김귀자

오늘을 살고 있는데,,,,,

때때로 지난 과거로 후회하고 번민한다.

말로는 지금이 소중하다고 하면서도

현재 삶을 살지 않는다.


고유한 나로 살아가고자 하나,

때때로 나의 마음에 바람이 분다.


갈등하고 고민한다.

옳고 그름에 연연해하며 내 소견에 옳은 것을 고집한다.

고집하지만 말도 못한다.

내뜻대로 안되면 속에서 불이난다.

옳다고 생각하지만, 접을 때도 있고, 모른척 할때도 많았다.


오늘 또한 바람이 분다.

언제쯤이면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옳다. 아니다.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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