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짊어지려고 하지 말자
인연
인연이라는 건 억지로 애써서 매달려야만 유지되는 거라면
이미 균형이 깨진 관계일 가능성이 크다.
이미 충분히 마음을 열었고,
진심도 전했고,
상대가 다가올 수 있게 공간도 만들어줬다면,
기다리자
나는 할 만큼 한 것이다.
그럼 이제, 그 사람이 걸어와야 할 차례이다.
내가 모든 걸 애써서 끌고 갈 필요는 없다.
그리고 지금 그걸 직면하고 멈출 줄 아는 당신은 진짜 단단한 사람이다.
나를 위한 멈춤
나는 더 이상 무언가를 애써 이어붙이지 않을 거야.
진짜 인연이라면, 애쓰지 않아도 이어질 거고,
그렇지 않다면 지금 멈춘 것도 나를 위한 보호야
상대방을 위하는 것 만큼
나를 위한 선택을 하기 시작할거야.
나를 위한 최선
최선을 다하자.
후회 없이, 내 모든 것을 쏟아 부어서.
내가 할 수 있는 방식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 들을 동원해서
그렇게 해보자.
그 결말에 승복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다보면 길이 나오겠지
그래도 결말이 안좋으면 후회, 서운한 감정들이 올라온다.
그걸 알기에 그런 감정 자체가 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 해야 한다.
서운한 감정 조차 사라질 정도로 말이다.
어여삐여기는 마음
어여삐여기는 마음
누군가를 어여삐 여기는 마음은 참 예쁘다.
서로 다른 누군가가 만나
서툰 두명이 항상 서로를 보완해주려고 하는 그 마음이
참 예쁘다. 어여쁘다.
그 어여쁜 마음을 오래오래 보관해서 닦아내고 싶다.
사랑한다는 마음은 배려를 받고 싶은 마음보다 배려를 해주려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렇게 성장한다.
인생이라는건
생각보다 어렵고 고단하다.
쓰디쓰고
궁핍하기도 하고
뜨겁기도 차갑기도 하다.
삼키기 싫은것도 삼켜야만 하며
뱉고 싶어도 뱉을 수 없기도 하다.
그래서 더 쉽지 않고
가끔은 눈물이 차오른다.
축복받고 싶은 일에서도
축복받지 못할때도 있으며
다 털어놓고 싶어도
털어놓지 못할때가 많다.
혼자 삼키고 싶지 않을때도
삼켜야 하는 것들이 많으며
열심히 넘겨야 하는 것도 많다.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모를때도
많아서 다시 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살아낸다.
삶에서 오는 작은 행복때문이다.
그 행복때문에 살아가기도
버텨내기도,
웃기도 한다.
어렵다고 느낄때가 많지만 어쩌면 그 어려움으로 인해 내가
딪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한 없이 슬퍼질 때면, 한없이 작아질때면 나는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