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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찐프로 Oct 20. 2024

첫 키스는 스트레스 (책 리뷰)

찐프로 생각 나누기

직장 생활 25년 동안 가장 많이 쓴 말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스트레스받아 못 살겠네' 입에 달고 살았.

스트레스는 무조건 나쁜 것으로 오해다.

다만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안 좋다.'라고 여겼지

조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스트레스의 힘'이라는 책에서

놀라운 사실 하나 소개 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 쓴다.

내 삶은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나뉜다.

도서관에서 3번 빌려 읽고 구매한 책


내 인생 책이라서

미니멀라이프는 잠시 접어두고

종이책으로 구매를 했다.


내용 소개

"8년 동안 조기 사망한 미국인

18만 2천 명을 추적 연구한 결과,

'스트레스는 해롭다는 믿음'이 원인이었다.

이 수치는 연간 2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피부암과 HIV, 살인보다

더 많이 희생됐다는 뜻이며


스트레스는 해로운 것이라는 믿음과

만성 스트레스가 결합될 때

질병은 시작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럼 여기서 잠깐

첫 키스와 스트레스 생각해 보자.


<적절한 비유, 유무를 떠나서

그냥  내 맘대로 예를 든 것이니

첫 키스가 아름다웠던 분들은

많은 양해를 바랍니다>


두 눈이 마주치고

 '고개를 왼쪽? 오른쪽? 아우 어떡해?'

가슴은 두근두근 손바닥에 땀도 흥건,

입술은 바싹 마르고 정신이 없다.


코르티솔 수치가 정점에 이르는 순간다.

드디어, 입술이 닿고 맥박은 서서히 내려가고

띵 하는 종소리(저는 못 들었습니다 하하하)

밀려드는 기쁨과 행복한 기분.

긍정적인 스트레스의 예이다.


스트레스라고 다 부정적인 것 아니다.

아침에 눈을 뜨게 해 주고

목표에 집중하고

의미 있는 삶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역시 스트레스 역할다.


그리고 우리 몸은 신통방통하게도

극도의 스트레스로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치솟으면 DHEA도 함께 분비되어

코르티솔을 억제다.


우리 몸은 이렇게

가속과 브레이크가 늘 공존는 것이다.


이제 질병을 예방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중요한 하나를 찾았.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수용하면

마음도 편해지고 오히려

훌륭한 자원으로 써먹을 수 있다.


"스트레스를 우리의 자원으로!"

스트레스 날려 버려? 노노. 스트레스를 자원으로.




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찐프로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도서

스트레스의 힘

스트레스는 어떻게 삶을 이롭게 하는가

굿바이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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