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책을 쓰기로 했다

루틴의 설계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by 검마사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책을 쓰자. 그것도 종이책을 쓰자.

블로그를 시작하고 꾸준히 글을 쓴 지 1년 만에 든 생각이었다.

블로그에 글을 매일 쓰면서 조금씩 글에 대한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자신감은 전자책 출간으로 이어졌다.

첫 전자책은 블로그 운영에 대한 책이었다.

2개월 간의 노력 끝에 <3달 만에 0에서 5천 인플루언서 블로거가 되는 법>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전 책치고는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여기에 자신감을 얻어 두 번째, 세 번째 전자책을 연이어 썼다.

두 달 간격으로 전자책을 쓰다 보니 조금씩 종이책에 대한 열망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전자책 출간 덕분에 네이버 인명사전에 작가로 등록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했다.

전자책은 도서로서 인정받지 못했다.

작가로서의 인정을 받지 못한 것이다.

종이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불을 지른 것은 주변 작가님들의 성장이었다.

글을 쓰면서 알게 된 작가님들의 종이책이 하나 둘 세상에 나오기 시작했다.

그들의 성공을 축하하면서 나도 저 자리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이제는 나도 종이책을 시작할 때다.

2025년의 9월 마침내 종이책을 쓰기 위한 기나긴 여정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