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의 설계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종이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작가로서 인정을 받으려면 종이책을 써야 했기 때문이다.
전자책이 아무리 발전되고 대중에게 알려졌다고 해도 종이책만큼의 권위는 없었다.
지금까지 7권의 전자책을 출간하는 데 성공했지만 내가 글을 쓰는 것을 알리기에는 부족했다.
책 읽기를 즐겨하는 지인들 정도에게만 알려졌을 뿐이다.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전자책을 썼다고 하면 반응은 그게 뭔데? 였다.
일반인들에게 전자책은 익숙한 것이 아니다.
그래도 책이라고 하면 역시 종이책이 되어야 했다.
나 역시 책을 읽을 때면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을 선호한다.
책장을 넘기며 책을 읽는 느낌이 좋다.
화면을 넘겨가며 읽는 전자책은 왠지 모르게 책을 읽는 느낌이 부족했다.
네이버 인명사전 등록도 종이책이어야만 했다.
그래, 종이책을 쓰자.
그리고 정식으로 작가로 인정을 받자.
이 것이 내가 종이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