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도착한 날.
요리저리 익숙한 풍경 사이로
예쁜 단어가 날 반긴다.
늘 누군가 같이
여기저기 찾아
왔다간 기억에
일주일 정도
쉬이 묵다 오려
스테이를 잡았다.
공항에서
다들 이리저리, 끼리끼리
다음 목적지를 찾아간다.
부르는 이, 갈 곳 없어
홀홀~ 제주 국수를 먹고
보다만 영화를 마쳤다.
하나둘씩
느긋하게
두근두근하다.
2025.12.31.